국내 농구팬들은 4일에 열리는 2016~2017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KDB생명-신한은행전에서 원정팀 신한은행의 우세를 예상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KEB하나은행과의 첫 경기에서 72대64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신정자와 하은주의 빈자리가 컸다. 김단비가 홀로 고군분투 했지만 골밑 약화와 함께 외국인 선수마저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하면서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지난 시즌 최하위 팀 KDB생명 또한 KB스타즈와의 첫 경기에서 경기시작 9분 동안 득점을 하지 못하는 등 부진한 경기력으로 패배, 올 시즌 전망을 어둡게 했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신한은행이 4승 3패로 다소 앞서있지만,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양 팀의 전력을 면밀히 분석 해 예측할 필요가 있는 경기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64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4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