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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이 30일 부산 kt 소닉붐과의 홈 경기에서 주희정의 1000경기 출전 기념 이벤트를 한다.
오후 6시부터는 1000경기 기념 티셔츠를 구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2층 썬더스샵에서 사인회를 실시한다. 기념 티셔츠는 1층, 2층 입구에서 구매할 수 있고, 이 수익금은 소아암 환자들을 돕는 썬더스 해피포인트에 적립된다. 주희정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썬더스 해피포인트 382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소아암 환아들을 도왔고, 이번 시즌에도 출전 경기 당 9만원씩 적립중이다.
경기 시작 전에는 삼성 선수들이 기념 티셔츠를 입고 등장하며 워밍업 후 관중들에게 선물로 직접 나눠줄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기념 영상을 상영하고 부상으로 삼성디지털프라자 500만원 상품권과 1000경기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