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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가 2명이라는 느낌 자체로도 든든하죠."
문경은 감독은 "최준용과 변기훈, 테리코 화이트까지 번갈아 1번으로 세우고 있다. 선형이가 상대 슈터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체력 부담이 크다. 신장 우위로 상대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했다.
김선형도 대만족이다.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과의 맞대결 81대71 승리 후 수훈선수로 선정된 김선형은 "도와주는 기분 자체로 든든하다. 1번(리딩가드)을 봐주는 선수들이 있으니 벤치에서 쉬고 있다가 들어가면 (공격)몰아치는 것이 가능하다"고 했다.
잠실학생=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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