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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의 성적을 좌우할 외국인 선수가 결정된다.
토마스와 계약한 삼성생명은 1라운드 선발권을 행사한 것으로 간주하여 2라운드에서 1명의 외국인선수만 뽑게 된다.
선발 방식은 6개 구단을 1그룹(재계약 권리 행사 구단), 2그룹(지난시즌 정규리그 4위~6위), 3그룹(지난시즌 정규리그 1위~3위) 등 3개 그룹으로 분류해 확률 추첨을 통해 선발 한다.
2그룹(전년도 정규리그 6위 KEB하나은행, 5위 KDB생명, 4위 신한은행)은 추첨 바구니에 30개(6위, 50.0%), 20개(5위, 33.3%), 10개(4위, 16.6%) 등 총 60개의 구슬을 넣고 구슬을 뽑아 2그룹의 순위를 결정하고, 3그룹(전년도 정규리그 3위 KB스타즈, 1위 우리은행)은 20개(3위, 66.6%), 10개(1위, 33.3%) 등 총 30개의 구슬을 추첨 바구니에 넣고 순위를 결정한다.
2라운드 선수 선발은 전 라운드의 역순으로 진행도니다. 재계약 권리를 행사한 삼성생명은 2라운드 마지막에 지명한다.
2017~2018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출전 범위가 확대돼 3쿼터에 한해 외국인선수 2명을 동시에 출전시킬 수 있어 이번시즌 외국인 선수의 비중이 더 커질 전망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