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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OK저축은행을 누르고 시즌 첫 승을 챙겼다.
OK저축은행은 단타스가 22득점-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김소담이 14득점을 하며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저조해 추격에 힘을 내지 못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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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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