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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하지만 4쿼터 마지막 집중력 싸움에서 삼성생명이 앞섰다. 삼성생명은 경험 많은 김한별이 중요할 때마다 득점을 가동하며 경기를 풀었다. 베테랑 슈터 김보미도 중요한 순간 3점포를 터뜨렸다. 신한은행은 고비에서 득점을 해줄 해결사가 없었고, 선수들이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김단비의 컨디션이 완전치 않았다. 무릎 수술 후유증이 있는 이경은은 볼배급에서는 괜찮았지만, 기동력이 문제였다. 접전 상황 추격을 하던 승부처 원맨 속공 레이업 찬스에서 스텝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며 쉬운 슛을 놓친 장면이 아쉬웠다.
신한은행은 리네타 카이저가 20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에서 활약했다. 김한별은 14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했다. 배혜윤 14득점, 김보미 10득점 등 주전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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