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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감독으로서 창피하다."
그러나 김 감독을 한숨쉬게 한 건 3점슛 성공률. KGC는 이날 3점슛 36개를 던져 단 6개를 성공시키는 데 그쳤다. 성공률 17%.
김 감독은 경기 후 "감독으로서 창피하다. 슛이 해도해도 너무하다고 할 정도로 안들어갔다. 감독 책임이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지금까지 계속 3점슛이 문제였다. 1개만 들어가도 이길 경기들이 많았다. 앞으로 보완을 해야 한다. 선수들에게 뭐라고 할 수도 없다. 연습은 열심히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김 감독은 "선수들이 이기는 경기를 하다보니 자신감을 얻었다. 마지막에 이길 수 있는 힘을 발휘한 게 위안"이라고 말했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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