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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올스타전 MVP. 박지수의 기쁨은 얼굴에 고스란히 나타났다.
상금 300만원. 박지수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MVP를 탄 뒤 감독님들이 1/N을 하자고 하셨다"고 웃었다.
댄스 세리머니가 열정적이었다.
팬과의 소통 시간도 소중했다. 박지수는 "한 분 한 분에게 모두 사인을 못하고 사진을 못 찍어드린 게 아쉽다. 청주 팬 분들도 오셔서 너무 뿌듯했다. 감사했다"며 "오늘 일반인 팬분과도 같이 경기를 했는데, 슛이 너무 좋아서 '우리보다 슛이 더 좋다'고 감탄하기도 했다"고 말햇다.
박지수는 "오늘 3점슛을 넣었는데, 정규리그 때 3점슛 시도는 없을 것 같다. 감독님은 시도해 보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실전에서 잘 들어가진 않아서 자제해야 할 것 같다"며 "최초로 부산에서 올스타전이 열렸는데, 기차 타고 올 때가 너무 좋았다.설레기도 하고 여행가는 느낌이었다. 올스타전에서는 함께 즐겁게 놀았다. 정규리그에서는 또 많은 준비로 코트에 나서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부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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