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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스타' 허 훈의 23득점 활약에 힘입어 부산 KT가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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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KT는 맹렬한 기세로 전자랜드를 몰아붙였다. 3쿼터 한때 63-40로 점수 차가 23점까지 벌어졌다. 마지막 4쿼터 정효근의 3점포, 정영삼의 돌파 등 전자랜드의 추격이 시작됐지만 이미 승부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전자랜드의 추격 의지를 꺾는 허훈의 3점포가 작렬하며 승기를 굳혔다.
KT는 되는 날이었다. 무려 15개의 3점슛이 림을 뚫어냈다. 허 훈은 3점포 5개를 포함해 23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대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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