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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선수들이 더 침착하고 영리하게 경기했으면."
경기 뒤 이 감독은 "승리는 했는데, 4쿼터에 선수들이 조금 더 침착하고 영리하게 운영했으면 한다. 두경민이 조금씩 좋아진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두경민이 살아나야 공격에서 인아웃을 동시에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경민은 이날 14점을 기록했다.
전반은 압도적이었다. 2쿼터 한때 21점 차 리드를 잡았다. 이 감독은 "상대 외국인 선수 한 명이었다. 거기서 자신 있게 경기를 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DB는 6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결한다. 이 감독은 "우리는 매 경기가 결승이라고 생각한다. 상위권 팀이라도 신경쓰지 않고 우리의 길을 걷는다.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 다음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원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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