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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고양 오리온이 인천 전자랜드를 잡고 3위 자리를 지켰다.
해결사는 이대성이었다. 그는 22점을 몰아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이대성은 팀이 56-60으로 밀리던 4쿼터에만 16점을 기록하며 역전승했다. 경기 종료 38초 전에는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슛을 기록하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한편, 전자랜드는 이날 경기에서 새 외국인 선수를 선보였다. 조나단 모트리가 26점-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데본 스캇이 10점으로 안정적 데뷔전을 치렀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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