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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남자 프로농구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선)이 동결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1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6기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시즌 플레이오프 일정, 2021∼2022시즌 샐러리캡, 외국선수 재계약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샐러리캡의 경우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어려운 국내경제 여건을 고려해 올시즌과 동일한 25억원으로 정했다.
2020∼2021시즌 플레이오프 일정의 경우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는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4강 PO(5전3선승)는 21∼30일 진행된다.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은 5월 3일부터 15일까지다. 경기시간은 평일 오후 7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3시로 각각 정해졌다.
한편 올시즌 '정규리그 시상식'은 4월 7일,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는 4월 8일 각각 열린다. 작년부터 창설된 'KBL 컵대회'은 올해 프로 10팀과 상무(국군체육부대)가 참가해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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