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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NBA는 수많은 슈퍼스타들이다. MVP급 모드의 경기력을 보이는 니콜라 요키치(덴버)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76ers) 뿐만 아니라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제임스 하든(브루클린) 존 월(워싱턴)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 자이언 윌리엄스(뉴올리언스) 대미안 릴라드(포틀랜드)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등 수많은 슈퍼스타들이 매일 밤 뜨거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일단 뉴올리언스 론조 볼이 있다. 천재적 패싱센스를 지녔지만, 외곽슛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 하지만 올 시즌 평균 3개의 3점슛을 넣으면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평균 14.2득점, 5.6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 중이다.
오클라호마는 올 시즌 수많은 전력 핵심들을 이적시키면서 본격적 리빌딩에 들어갔다. 하지만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는 평균 23.5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퍼리미터에서 가장 위력적 슈팅 가드로 꼽힌다.
세번째는 조 잉글스다. 주전 포인트가드 마이크 콘리의 뒤를 받치는 백업 가드다.
슈팅 가드 포지션이지만, 메인 볼 핸들러로서 절묘한 조율을 자랑한다. 게다가 고감도 3점포(평균 2.7개)를 가지고 있다. 콘리가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 팀 메인 볼 핸들러로서 자신의 가치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올 시즌 포틀랜드에서 또 다른 부활을 하고 있는 카멜로 앤서니도 있다. 경기당 평균 14.2득점, 3.4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핵심 식스맨이지만, 주전 슈팅 가드 CJ 맥컬럼이 장기간 결장했을 , 에이스 대미안 릴라드의 공격 부담을 줄여주는 득점 폭격기의 모습을 보여줬다.
뉴욕 닉스의 2옵션 RJ 배렛도 있다. 뉴욕은 줄리어스 랜들이 중심인 팀이다. 탐 티보듀 감독은 강력한 수비력과 랜들 중심의 경기 운영으로 뉴욕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배렛의 활약도 빠질 수 없다. 17.2득점을 매 경기 기록하고 있고, 슈팅가드로서 상당히 많은 6.0개의 리바운드까지 잡아주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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