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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진다.
올 시즌 주축 선수들의 잦은 부상 속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두 팀. 하지만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산술적으로는 쉽지 않지만, 6강 PO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게다가 한 단계라도 높은 순위에서 시즌을 끝내야 다음을 준비하는 데 긍정적 분위기를 줄 수 있다.
승리를 향한 동상이몽. 최근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LG는 직전 고양 오리온전에서 82대75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한 때 12점 차 밀리던 LG는 리올 윌리엄스와 이관희의 쌍포 속 역전극을 완성했다. LG는 이관희 트레이드 뒤 5승7패를 기록하며 긍정 분위기를 내고 있다.
한편, 올 시즌 두 팀의 전적은 LG가 3승2패로 앞서있다.
창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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