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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전주 KCC 기다려, 우리가 간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오리온의 손끝이 깨어났다. 임종일이 외곽슛 2개를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부상에서 돌아온 이승현도 3점슛을 폭발하며 힘을 보탰다. 오리온은 한때 29-18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전자랜드는 물러서지 않았다. 정영삼 차바위 이대헌이 연달아 외곽포를 성공하며 추격했다. 오리온이 34-29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전자랜드의 외곽이 깨어났다. 김낙현과 전현우가 3점슛 4개를 합작했다. 이대헌은 중거리포로 지원사격했다. 3쿼터 중반 43-4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두 팀은 점수를 주고 받으며 치열하게 격돌했다. 전자랜드의 집중력이 조금 더 강했다. 모트리가 연달아 득점하며 58-51로 3쿼터를 앞섰다.
인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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