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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음 시즌에는 더 높은 곳을 향해 더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
경기 뒤 강 감독은 "전반에는 우리가 준비했던 것과 이승현 카드가 잘 맞았다. 전반 막판 외곽포 세 개를 내주며 흐름을 빼앗겼다. 후반에 모션오펜스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그것을 떠나서 이승현 투혼에 감사하고, 박수를 보낸다. 우리 선수들 비시즌 때부터, 중간에 합류한 신인과 트레이드된 선수들 모두 고생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에 우리가 준비한 부분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외곽포를 주지 않으려 했지만 타이밍을 놓쳤다. 3점슛 15개를 허용한 상태로 승리하기는 쉽지 않다. 우리가 중간에 부상 선수들도 있었지만, 1년 잘 했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논란의) 데빈 윌리엄스도 내가 선택한 것이다. 감독이 그 부분도 책임을 져야한다. 다음 시즌에는 더 높은 곳을 향해 더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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