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김시래,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뛰었다."
팀의 중심 김시래가 10득점 14어시스트, 외국인 에이스 힉스가 29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신인 이원석도 4쿼터 결정적인 순간 역전 3점슛을 터뜨린 것 포함, 10득점을 더했다. 이 감독은 경기 전 리바운드 싸움을 강조했는데, 이날 42-26으로 현대모비스를 압도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리바운드 싸움이라고 했는데, 공격 리바운드가 기록지에는 15개 적혔지만 루즈볼을 많이 따내는 등 더 많은 공을 잡아냈다. 거기서 승리한 것 같다"고 말하며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 만든 승리다. 3점슛 2개를 넣고 경기 이기기 쉽지 않은데, 선수들이 힘든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