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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빅맨 3대장이 NBA MVP 레이커스를 이끌고 있다. 그 중 가장 유력한 MVP 후보는 현 시점에서 니콜라 요키치(덴버)다.
또 지난 시즌부터 빅맨들의 맹활약이 두드러지면서 MVP 레이스를 주도하는 모습.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요키치는 여전히 뛰어나다. 자말 머레이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다. 요키치는 에이스지만, 외곽의 좋지 않은 공격력 때문에 요키치에 대한 의존도가 극심해졌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능력은 더욱 과시하고 있다.
2년 전 MVP 2연패를 차지했던 아데토쿤보도 상당히 좋다.
경기당 평균 29.7득점, 11.5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어시스트 갯수가 늘어나며 진정한 팀 리더로 자리매김한다.
단, MVP 레이스에서는 3위다. 2위는 엠비드다. 지난 시즌 막판 부상으로 아깝게 정규리그 MVP를 놓쳤다.
엠비드는 경기당 평균 20.9득점, 11.3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블록슛도 1.45개다.
사실 빅맨 3대장 중 누가 받아도 별다른 이의는 없다. 일단 요키치가 앞서고 있고, 엠비드, 아데토쿤보가 뒤를 쫓고 있다. 이밖에 루카 돈치치, 더마 드로잔 등이 MVP급에 걸맞은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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