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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카이리 어빙과 소속팀 브루클린 네츠의 재계약 협상이 심상치 않다.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어빙은 경기력은 리그 최상급이다. 드리블 능력과 골밑 돌파, 그리고 효율적 슈팅 셀렉션으로 인한 슈팅 효율성은 리그 최상급이다.
단, 불안하다. 각종 기행이 나오고, 부상 이슈도 있다.
브루클린 에이스 케빈 듀란트는 '(브루클린과 어빙 간의) 이 사태에 대해 나는 전혀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듀란트는 브루클린에 우승반지를 끼기 위해 왔다. 어빙과는 절친하다. 이같은 반응을 두고 듀란트가 브루클린과의 미래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전직 NBA 리거 맷 반즈는 '어빙은 여전히 리그 톱 5 안에 들어가는 선수다. 경기에 전념만 한다면 LA 레이커스를 타이틀 경쟁자로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