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동현 감독 체제로 새 돛을 올린 울산 현대모비스가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무리했다.
프림은 미국 미주리 주립대학을 졸업한 후 KBL에서 처음 프로 생활을 시작하는 젊은 빅맨이다. 프림 역시 2m6의 장신이다. 지난 4월 미국 포츠머스 대회에 참가해 활약하며 타 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끌었다.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에서 공수 리바운드, 수비, 마무리 능력이 최대 강점이고 포지션 대비 어시스트 능력이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녹스는 KBL에서 뛴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다.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갖춰 국내 선수들과 조화를 기대하고 있다. 프림은 젊은 빅맨 자원으로 리바운드와 수비에 강점을 갖추고 있다"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