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박지수가 26일 호주 시드시 올림픽 파크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 A조 뉴질랜드전에서 상대 수비를 뚫고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FIBA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9월 열릴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나설 여자농구 국가대표 12명이 확정됐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에는 김단비(아산 우리은행) 강이슬 박지수(이상 청주 KB스타즈) 등 여자프로농구 주축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2023년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 최종명단에 포함됐던 김진영(인천 신한은행)은 빠졌고 최이샘(우리은행)이 새로 합류한다.
'정선민호'의 운명을 가를 조추첨은 17일 예정이다. 선수단은 8월 1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해 아시안게임 대비 강화훈련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