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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주먹다짐은 없었다!'
수많은 얘기들이 나왔다. 특히 라커룸 이슈들이 있었다.
NBA를 대표하는 디마커스 커즌즈는 피닉스의 라커룸 이슈를 폭로했다.
하지만, 케빈 듀란트는 이 보도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듀란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의를 제기해야 겠다. 우리에게 던져진 헛소리다. 올해 우리가 쓰레기였던 것은 맞다. 하지만, 절대 이런 수준까지 가본 적이 없다. 절대로 그런 적이 없다'고 했다.
피닉스는 올 시즌 최악의 팀이었다. 이 매체도 'NBA 역사상 가장 큰 실망스러운 시즌 중 하나였다.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을 해고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듀란트는 올 여름 트레이드가 유력하다.
이미 수많은 매체들에서 그의 트레이드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듀란트 측과 피닉스 측의 트레이드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듀란트는 샌안토니오 스퍼스, 휴스턴 로케츠, 마이애미 히트를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피닉스는 신인드래프트 픽과 올스타급 잠재력을 지닌 강력한 신예들이 트레이드 조건이다. 단, 세 팀은 듀란트의 트레이드에 대해 소극적 카드만을 제시하고 있다.
듀란트는 올해 37세다. 게다가 공식적으로 2025~2026시즌까지 피닉스의 계약돼 있는데, 연장계약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트레이드 이후 1시즌만 뛸 위험성도 있다. 듀란트는 올 시즌 약 512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고, 다음 시즌 5470만 달러를 받는다. 이후 완전한 FA로 풀린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