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엄태웅, 키스신 NG 위해 스태프에 문자 보내" 폭로

기사입력 2012-01-09 16:49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의 언론시사회가 9일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네버엔딩 스토리'는 동생 부부에게 얹혀살며 무시당하는 천하태평 동주(엄태웅)와 안정된 미래를 꿈꾸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온 철두철미 송경(정려원)의 이야기다. 그 두사람이 한날 한시에 시한부 선고를 받고 서로 마지막 연인이 되기로 하면서 별난 데이트를 이어간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다.
주인공 정려원이 기자간담회를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2.01.09/

배우 정려원이 엄태웅과의 키스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정려원은 9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 언론 시사회에서 "엄태웅 선배님이 스태프들과 전작을 같이 해서 친하더라"며 "처음엔 몰랐는데 키스신을 하기 전에 NG를 좀 내달라고 문자를 보냈더라"고 밝혔다.

이어 "NG가 아닌데 자꾸 NG가 나더라. 어느날 음향 감독님이 '해도 지고 더이상 NG 못내겠다. 빨리 가자'고 해서 나중에서야 알게 됐다. 나도 싫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대해 엄태웅은 "스태프들이 정려원을 너무 사랑해서 평소와 다르게 금방 오케이를 해줬다. 아쉬웠다"고 정려원과는 다른 얘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버엔딩 스토리'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남녀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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