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해를 품은 달'의 동명 원작소설이 서점가를 장악했다.
한국출판인회의가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 9곳에서 판매된 부수를 종합해 발표한 1월 다섯째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해를 품은 달' 1권은 벌써 3주째 베스트셀러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권도 12위에 올라 있다. 드라마가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새로 쓰며 10회만에 시청률 40% 턱밑까지 치솟는 등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원작소설에 대한 인기도 갈수록 달아오르고 있다.
'해를 품은 달'은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소설인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쓴 정은궐 작가의 작품이다. 지난 2005년 처음 출간돼 로맨스소설 독자들에게 인기를 모았고, 지난 해 10월 만듦새를 다듬어 개정판이 출간됐다. 개정판은 현재까지 1, 2권 합계 50만부 가까이 팔렸다.
한편, 1월 다섯째주 베스트셀러 2위에는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올랐고,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닥치고 정치'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이 나란히 3~5위를 차지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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