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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아내 박리혜 씨가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쿠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리혜 씨가 방송에 출연해 단독 MC로서 음식 솜씨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에서 요리 관련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남편을 따라 귀국하며 남편의 응원 속에 이번 기회를 잡았다고.
특히 6년 차 주부로서 남편 박찬호와 얽힌 일화 등 소소한 일상 생활과 몇 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스포츠 스타 아내로서의 심정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남편이 잘 먹고 맛있다고 칭찬해주는 요리가 가장 자신 있는 요리라고 말할 정도로 잉꼬 부부다운 면모도 엿볼 수 있다.
첫 화에서는 '남편을 위한 저녁 밥상'이 소개된다. 박찬호가 가장 좋아해 거의 매일 밥상에 올린다는 박리혜표 '된장찌개'를 비롯해, '풋고추 된장무침', '참치 마아보카도 샐러드' 등을 선보인다.
박리혜 씨는 "방송 출연이 결정되고 남편이 힘있게 '리혜~파이팅!'이라고 응원해줘 큰 힘을 얻었다"며 "실제 우리 집에서 해 먹는 음식이 시청자들의 상차림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게시판을 통해 시청자들의 피드백도 적극적으로 받고 싶다. 아직 한국어가 서툰 부분이 있는데 그 점은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올'리브 옥근태 담당 PD는 "박리혜 MC는 박찬호의 아내로서가 아니라 그 자체로도 대단한 요리가이며 인간적으로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다. 실제로 같이 일해본 스텝들이 모두 팬이 됐을 정도"라며 "탁월한 요리 실력에 철두철미한 성격, 남은 음식 하나, 다 마신 우유팩 하나 허투루 버리지 않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모습 등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