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부터 시작한 MBC 노조 총파업의 여파로 지난 4일 방송이 결방된 데 이어 2주 연속으로 스페셜 방송이 대체 편성됐다. '무한도전'은 지난 주에 이어 '우천시 취소 특집' 2편을 내보낼 예정이며, 지난 주 이특과 강소라 커플의 첫 만남을 재방송했던 '우결'도 스페셜 재방송이 나간다. 4일 방송에서는 두 프로그램 모두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반면, 10일 '쇼! 음악중심'과 '세바퀴'는 정상방송된다.
MBC 노조의 총파업이 보름에 접어들면서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들이 연거푸 결방되고 있지만, 노조와 사측의 갈등은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노조는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이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고 있어 파업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