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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최강희 김민희 황정음 등 국내를 대표하는 미녀 여배우들을 여러 작품을 통해 한 품에 안은 남자가 있다. 행운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이선균. 그리고 이번엔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통해 임수정과 호흡을 맞춘다.
"(임)수정이요? 매력 있죠. 쉽지 않은 역할이었는데 노력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이번 영화를 통해 기존에 수정이가 갖고 있던 매력에 많은 것들이 더해진 거 같아요. 이 역할을 수정이가 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이어 이번 영화에 대해 "유쾌하고 빵빵 터지는 영화예요. 충분히 공감도 가고요. 권태로운 부부들이나 오래된 커플들이 생각 없이 많이 웃다가 영화가 끝나고 나선 같이 손잡고 나갈 수 있는 영화예요"라고 소개했다.
"아이들 둘이 있으니 사실 정신이 없어요. 이제야 아내와 같이 캔맥주를 먹으면서 서로 위로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정신없이 힘든 부분도 있고 총각 때 누리던 자유도 많이 포기해야 하지만, 삶의 원동력이자 행복이에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이선균은 "부산에서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면 아내가 왔다갔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셋째 계획에 대해 묻자 웃음을 터트렸다. "하하, 이제야 조금 숨통이 트였는데…. 모르겠어요.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어요."
이선균은 '커피프린스 1호점', '파스타' 등의 드라마를 통해 부드럽고 로맨틱한 이미지로 많은 여성팬을 확보했다. 이후 '화차'에선 진지하고 무거운 느낌을,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선 코믹하고 재밌는 느낌을 표현해냈다. 서로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무난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 그런 이선균이 말하는 자신의 실제 성격은 어떨까?
"저는 그렇게 부드러운 것도 아니고 그렇게 마초도 아니에요. 그냥 솔직하고 털털한 편이고 가식도 안 떠는 편이에요. 그리고 싫으면 싫다고 얘기하고 분명한 성격이죠. 강요하는 거나 강요받는 것도 안 좋아해요."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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