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런닝맨', '1박2일' 제압...SBS 예능 '기세등등'

최종수정 2012-05-21 09:25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조선DB

이제 '1박2일'의 시대는 끝이 난 것인가.

SBS '일요일이 좋다'의 두 코너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이하 정글의 법칙)와 '런닝맨'이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을 누르고 완승을 거뒀다.

20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16.8%(AGB닐슨 기준)의 코너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지성이 출연한 '런닝맨'은 19.5%로 동시간대 방송된 코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1박2일'은 11.3%로 두 코너에 한참 못 미치는 시청률로 과거의 명성에 흠집을 냈다. KBS 노조의 파업으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 후 다시 정상 방송을 내보냈지만 그 사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은 '정글의 법칙'과 '런닝맨'의 위력 앞에 무릎을 꿇은 셈이다.

최근의 시청률 결과는 오랫동안 동시간대 맹주로 군림해온 '1박2일'의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코너들이 강자로 부상하는 모양세를 띠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으로 일요일 저녁 동시간대 예능 전쟁의 결과가 어떻게 그려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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