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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해설가 하일성이 최근 은퇴식을 치르고 프로야구의 전설로 남은 이종범에게 "야구해설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화제다.
이에 "이종범 선수가 야구해설을 하면 어떻겠냐"는 DJ 김지선의 질문에 "해설을 해도 분명 잘할 선수지만 가능하면 내가 해설하는 동안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한 뒤 "종범아! 나 몇 년 안 남은 거 같은데 좀 참고 있어라"라고 덧붙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하일성은 이종범이 은퇴식 당일 라커룸에서 담배를 챙겨나가는 후배를 보며 "담배 피우면서도 도루왕 할 수 있지?"라고 물어본 일화를 전하며 "프로는 자신이 하고 싶은 건 하되 결과에 책임지는 것이다"며 "마흔세 살까지 현역에서 활동한 이종범이야 말로 진정한 프로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