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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극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의 손현주가 자신의 연기에 대한 호평에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손현주는 7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연기를 하면서 극중 아내를 떠나보낸 적도 있고 어머니를 떠난 보낸 적도 있었다. 고 최진실씨도 극중 아내였는데 역시 떠나보냈었다. 그런데 아이를 보낸 적은 없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아이가 나보다 먼저 떠났다고 생각하니 자연스럽게 (슬픈 연기가)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수정(손현주의 극중 딸 이름)이라는 친구를 너무 짧게 봤다. 드라마가 지난 4월 말에 기획되면서 급하게 촬영에 들어갔다. 수정이를 좀 더 오래 봤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 때문에 촬영하는 동안 수정이를 늘 옆에 두고 내 딸이다 생각하고 지냈다. 자식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자연스럽게 연기가 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추적자'는 강력계 형사인 아버지가 딸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도 같은 소시민과 거대 세력간의 대립을 긴장감 있게 표현해내며 방영과 함께 큰 호평을 얻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