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두 개의 달' 제작발표회가 11일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아침이 오지 않는 밤, 벗어날 수 없는 숲 속 외딴집에서 이유도 모른 채 만나게 된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여고괴담3'와 '요가학원'에 이어 세번째 공포영화에 출연하는 박한별과 '국가대표'로 얼굴을 알린 김지석, '써니' 에서 욕쟁이 여고생으로 열연한 박진주가 열연한다. 김지석이 기자간담회중 "박한별을 좋아하고 있다"고 깜짝 발언해 박한별의 표정이 굳어 있다. 김지석은 그후 "기자분들을 위해 재밌는 기사 쓰시라고 한 농담 이었다"고 급 해명에 나섰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2.06.11/
배우 김지석이 영화제작보고회서 뜬금없는 고백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석은 11일 오전 영화 '두 개의 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지석은 "2년 만에 공식석상에 나왔는데 기분이 좋다"며 "공포영화가 어떤 장르인지 늘 궁금했다"라며 이번 작품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제작보고회를 마치고 끝 인사를 하던 중 "영화를 시작하며 박한별 씨를 좋아하게 됐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행사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어 김지석은 "박한별씨, 박진주씨, 감독님도 다 좋아한다"고 재치 있는 멘트를 덧붙였다.
사회자 김태진은 "사회자가 순간 '멘붕'이 왔다"면서 "제2의 지현우씨가 나오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고 말해 다시 한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당사자인 박한별도 "저 지금 멘붕 때문에 말을 못 하겠다"고 전하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두개의 달'은 김지석 박한별 박진주가 주연을 맡은 공포영화로 '링'을 연출한 김동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7월 개봉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