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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로 변신한 손지창이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쉽게 털어놓을 수 없었던 가정사에 얽힌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렇게 남다른 어린 시절을 겪었던 손지창은 당시 "학교에서 가정환경조사서를 쓸 때가 제일 싫었다"고 털어놨다. 그와 함께 '사생아는 입대하지 못한다'는 당시의 법에 따라 군대에도 갈 수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도 전했다. 또한, 이와 관련해 '손지창은 정신이상으로 군대에 가지 않았다'는 인터넷상 허위사실로 심한 괴로움과 분노를 느꼈음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손지창은 상처로 남을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유년시절을 돌아보며 다른 어떤 일보다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방황하던 어린 시절의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어머니에 대해서도 각별한 애정을 고백했다.
또 '신사의 품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동건, 김민종 두 배우에 대해 "동료이기 이전에 배우로서 존경스럽다"며 "그 친구들은 정말 노력을 많이 한다. 예전에 민종이가 몸이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 요즘 보니 운동을 정말 무섭도록 한다. 그걸 보며 '나는 너희처럼은 못 하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손지창은 언론을 통해 크게 보도된 장모의 100억대 잭팟 상금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당시 그는 "이제 정말 우리 일 안 해도 되겠다"는 생각마저 들었지만 "막상 세금을 제하고 나니 실수령액은 5분의 1 정도여서 그런 상황까지는 오지 않았다"며 웃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