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모텔생활-따돌림…" 안타까운 성장통

최종수정 2012-07-16 16:31


아역배우들이 남다른 고충을 토로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연예플러스'에서는 아역배우들의 고충에 대해서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 똑순이 김민희는 "1997년 결혼 당시 400만원이면 집을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그 정도로 경제 개념이 없었다"며 밝히며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만 해도 모텔이 스태프 휴식공간 인줄 알았다"고 말해 안쓰러움을 샀다.

그런가하면 여진구는 "촬영을 한번 나갔다 오면 학교 수업 진도가 많이 나가 있는데 제가 못 따라 가거나 하면 불안하다"고 말했으며, 서신애는 "하이킥 방송 당시 학교서 괴롭힘을 당하거나, 나보다 어린아이들이 내 이름을 부르며 반말을 하는 게 이해는 가지만 기분은 안좋았다" 등의 솔직한 고충을 털어놨다.

정준도 "어린시절 늘 매니저가 챙겨줘서 서른이 넘어서 은행을 처음 가 봤다"며 "지하철을 타는 방법도 사람과 소통하는 방법도 몰랐다"고 덧붙여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힘들었던 시간을 회고했다.<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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