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야마카시'로 담 넘던 시절…'아저씨 액션' 시초

기사입력 2012-07-25 13:39



배우 원빈의 과거 드라마 속 리얼 액션 연기가 새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원빈이 지난 2000년 KBS 2TV 드라마 '꼭지'에 출연했을 당시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극중 원빈이 도구 없이 맨손으로 담을 넘어 집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담겨 있다. 상기된 표정의 원빈은 대문이 안 열리자 손에 들고 있던 나무 몽둥이를 위로 먼저 던진 뒤 가뿐하게 담을 타고 올라가 집 안쪽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한다.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것이 액션 대역없이 원신 롱테이크(카메라를 작동시켜 길게 촬영하는 기법)로 촬영됐다는 사실.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전직 특수 대원 출신으로 분해 순식간에 적들을 제압하는 치명적이고도 강한 액션 연기를 구사했던 원빈은 과거 드라마에서도 자신의 키보다 두 배 정도 높은 담을 거뜬하게 타고 올라가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여 감탄사를 유발했다.

네티즌들은 "아저씨 액션이 이때부터였네요", "못하는 게 무엇인가", "야마카시(맨손으로 건물이나 담장을 오르거나 뛰어넘는 새로운 엑스게임의 하나)를 보는 듯한 느낌" ,"톱스타의 과거는 역시 남다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아저씨'의 흥행으로 톱스타의 위력을 또 한번 확인시킨 원빈은 최근 2000년 '가을 동화' 이후 13년만에 노희경작가가 집필중인 새 드라마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 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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