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에게 '신의'는 '맞춤형 드라마'…원맨쇼 활약

기사입력 2012-08-15 11:41


'신의'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희선이 SBS 새 월화극 '신의'에서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희선은 '신의'에서 어느 날 갑자기 고려 말로 이동하게 되는 현대의 성형외과 의사 유은수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첫회부터 김희선은 특유의 발랄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을 작품 속에 그대로 녹아내며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현대의 여의사가 영문도 모른 채 고려시대로 시간을 거슬러 이동한다는 타임슬립을 소재로 해 엉뚱한 상황들이 연출되는 장면에서 김희선 특유의 재기발랄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이 발산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불러왔다.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울부짓는 눈물 연기는 물론이고 노국공주(박세영)와 최영(이민호)의 수술 장면에서는 그녀의 또 다른 모습을 느끼게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희선이 노국공주만 살린 게 아니라 드라마도 살려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6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희선은 이번에 맡은 유은수 캐릭터가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적역이라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앞으로도 그의 연기 행보에 특별한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 최영과 현대의 여의사 유은수의 시공을 초월한 로맨스와 그들이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그리는 판타지 퓨전 사극으로. '모래시계' '태왕사신기'의 송지나 작가와 김종학 PD 콤비가 다시 손 잡아 선보이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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