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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 김강우와 정석원이 조여정을 사이에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빚 청산을 위해 '삼촌수산'에서 가게 일을 돕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남해는 준혁의 등장에 은근히 신경을 썼고, 그의 근육질 몸매를 가리켜 '돌띵이'라고 표현하는 등 소라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를 느끼는 티를 냈다.
그는 준혁에게 함께 술을 마실 것을 권했고, 서로 지지 않으려고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이다 두 사람 모두 만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두 남자가 모두 소라를 향한 마음을 예고하는 동시에 그녀의 마음은 까칠한 듯 보이지만 여린 속마음을 지닌 남해와 다정다감한 엄친아 준혁 중 과연 누구에게 향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둘 다 정말 술 마신 듯 리얼한 연기! 방송 보고 빵 터졌어요~", "술 취한 연기하니 두 분 모두 너무너무 귀여우신 듯!", "두 남자를 모두 사로잡은 고소라가 너무 부러워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해운대 연인들'은 전국 시청률 9.3%(AGB닐슨)을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