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형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 드디어 베일 벗다!

기사입력 2012-08-23 17:36





지난 2008년 8월23일, 베이징올림픽 야구 결승전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이 쿠바를 물리치고 감격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래서 이날은 '야구의 날'로 지정됐다.

야구에선 상당히 의미있는 이날, 야구게임 하나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EA가 개발하고 엔트리브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의 제작발표회가 23일 열렸다. 이 자리에서 게임 플레이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으며, 게임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이 이뤄졌다.

처음으로 공개된 게임 플레이 모습은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각 선수별 특징을 살린 투구 동작과 자연스러운 수비수의 모습, 그리고 순간의 차이로 세이프 혹은 아웃이 되는 아슬아슬한 상황들까지 담아 내고 있다. 사실감 넘치게 표현된 영상은 관중석에서 직접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것과 같은 효과도 줬다.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스포츠 게임으로 유명한 EA스포츠의 콘솔 게임 'MVP 베이스볼 시리즈'를 기반으로 EA 서울 스튜디오에서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 맞게 새롭게 개발한 실사형 온라인 야구 게임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한국 프로야구의 주요 선수들이 모두 등장한다는 것. 올해말 실시되는 공개 서비스를 통해 우선 2000년대 선수들이 나오고, 향후 80~90년대 선수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5000여개 이상의 모션 데이터를 사용해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을 구현했다. 액션형 야구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고려해 조작의 난이도를 낮추는 데도 공을 들였다고 EA는 밝혔다. 또 자동 매칭을 통한 대전 플레이, 구단과 선수 관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리그플레이 모드, 홈런 더비 모드 등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 모드들이 제공된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가운데 가장 먼저 비공개 테스트(CBT)에 돌입하는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오는 27일까지 테스터를 모집하고, 30일부터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MVP 베이스볼 온라인'의 특징인 사실적이고 역동적인 야구게임을 경험할 수 있으며, 편리하고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모드 등을 통해 전반적인 게임성을 검증받는다는 계획이다.

엔트리브소프트 김준영 대표는 "시뮬레이션 야구게임인 '프로야구 매니저'의 성공 노하우를 100% 활용해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의 일인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A코리아 한수정 대표는 "EA스포츠의 'MVP 베이스볼 시리즈'를 온라인 게임으로 새롭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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