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허경환씨 누굴 진짜 난쟁이로 아나" 장애인 개그소재 사과 요구

최종수정 2012-09-03 09:51
강원래

가수 강원래가 개그맨 허경환의 개그에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강원래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개콘 네가지 허경환씨. '누굴 진짜 난쟁이로 아나?' 이 멘트서 난쟁이란 표현은 조금은 심하셨어요. 비하할 뜻은 아니었겠지만 사과 부탁드려요. 개그는 개그일 뿐이지만 몸과 마음이 불편한 장애인을 개그소재로 삼기엔 아직 대한민국 정서가 색안경인게 저도 아쉽네요"라는 멘션을 게재했다. 이어 강원래는 해당 글을 트위터를 통해 허경환에게도 전달했다.

강원래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네가지'에서 허경환이 자신의 작은 키를 소재로 개그를 펼치던 중 "누굴 진짜 난쟁이로 아나?"라는 멘트를 던진 것에서 발단됐다.

이에 대해 강원래는 '난쟁이'란 표현은 조금 심했다며 장애인을 개그 소재로 삼은 것이 불편하다는 견해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떡볶이는 신당동. 족발은 장충동. 내 키는 아동"이라며 "황현희와 열번 키를 재면 일곱 번은 내가 이긴다. 누굴 일곱 난쟁이 중 막내 난쟁이로 아나"고 말하며 개그를 선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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