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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특종 놀라운 세상'이 오는 13일 600회를 맞는다.
'별별 동물' 편에서는 혀를 쭉 내밀어 터치폰으로 게임을 즐기는 개구리 '덕봉이'부터 사람처럼 변기 위에서 대소변을 가리는 천재견 '깜이' 등 재기발랄한 재주를 가진 동물들을 소개한다. 세계 각국의 놀라운 특종을 모은 '해외베스트' 편에서는, 코로 붓을 쥐고 그림을 그리는 코끼리 '콩캄'과 일본에서 현존했다고 전해 내려오는 요괴 '갓파'의 미이라, 인도네시아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충격적인 민간요법인 '철로요법'(철 길 위에서 흐르는 전류로 근육통을 치료하는 방법)과 흙속에 파묻혀 머리만 내놓은 채 흙의 압력으로 치료를 하는 '무덤요법' 등 다시 봐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해외특종들을 모아 공개한다.
'그 사람 그 후' 편에서는 방송 후 화제를 모았던 사연을 위주로 엮었다. 노안이 걱정 돼 온 몸에 식초를 바르고 살았던 김종일씨, 강원도 고성 야산에서 스스로 땅굴을 파서 살고 있었던 최점석씨 가족 이야기, 남이 시키지 않아도 홀로 검단산에서 등산객을 위해 벤치와 안내판을 무료로 만들어 6년간 봉사해 온 민한기 할아버지의 근황을 전한다.
지난 12년의 역사를 정리하는 600회 특집 'TV특종 놀라운 세상' 은 13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