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아무르'가 오는 12월 19일 개봉한다.
'아무르'는 칸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스크린 인터내셔널 데일리'의 최고 평점을 받았던 작품. 음악가 노부부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노후를 보내던 중 아내가 병으로 반신불구가 되고, 남편이 헌신적으로 그녀를 돌보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미카엘 하네케 감독은 황금종려상을 받았던 당시 "'아무르'는 아내와 내가 서로에게 한 약속을 영화에 담은 작품이다. 30년간 나와 함께해준 아내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결 같은 사랑과 배려로 수십년을 함께해온 80대 노부부 조르주와 안느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통찰해냈다는 평가.
장-루이 트린티냥, 엠마누엘 리바, 이자벨 위페르가 출연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