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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석 달 여 기간 동안 이어온 남자의 자격 패밀리 합창단의 마지막 모습이 방송되었다. 2일 제18회 부산국제합창제에 참가한 패밀리합창단은 지난 3개월간 연습해온 메인 곡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를 무대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가미해 즐거운 모습으로 완성해 보여주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가족으로 만들어진 합창단이 조화로운 화음이라는 하나가 되어 출연자 각자의 가정과 개인적인 아픔을 치유하는 힐링 타임 시간을 제대로 만들어 내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처음 합창단이 만들어 지면서 지나치게 연예인 가족으로 만들어진 합창단에 대해, 과연 그동안 합창을 통해 보여준 진정성이라는 의미를 보여주는 것에 많은 우려를 가져오면서 시작되었지만, 합창단의 멤버들은 자신들이 가진 스타라는 이미지 대신 노래 속에 자신들의 모습을 녹아내기 위한 열정을 아끼자 않는 모습을 통해,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우려의 시선을 긍정적인 모습으로 바꾸어 가는데 성공하였다.
특히 호스피스 병동에서 보여준 감동과 아프리카 케냐에서 온 지라니 합창단원들과의 모습에서는 이들이 가진 인간적인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기도 해 많은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런 감동에도 옥의 티는 있었다.
따라서 이날 방송에서 합창단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치유와 감동의 장면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부부 출연자들의 기쁨과 성취의 장면에서 나온 키스 장면에 등장한 안선영이 원치 않는 주상욱의 볼에 뽀뽀를 하는 장면은, 과유불급이란 말이 잘 어울리는 것으로 웃음과 재미를 살리기 위해 오히려 감동의 반감과 함께 불편함을 가져온 옥의 티가 되었다는 생각을 많은 시청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차라리 안선영이 주상욱과 가벼운 포옹으로 마무리 하는 장면이었다면 그동안 재미를 위해 아낌없이 자신의 이미지를 버린 것에 대한 칭찬은 들을 수 있었을 것이란 생각을 아울러 해본다. <여민 객원기자, 세상사는 우리들의 이야기(http://blog.daum.net/hanalse73)>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