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여왕' 왁스, 10집 발매. 발라드 열풍 다시 일으키나

기사입력 2012-12-04 14:48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이하는 발라드의 여왕 왁스가 10집 'Now & Forever'을 발매했다.

1998년 록밴드 도그의 리드 보컬로 데뷔한 왁스는 2000년 하지원의 립싱크로 큰 화제를 모은 댄스곡 '오빠'가 수록된 '엄마의 일기'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화장을 고치고', '부탁해요' '사랑이 다 그런거니까', '욕하지마요' 등의 애절한 발라드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발라드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슬퍼지려 하기 전에',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벌써 일년', '사랑하고 싶어'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왁스 특유의 감성으로 리메이크 해 큰 사랑을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발매한 앨범은 2010년 발매한 'fall in…'에 이은 10번째 정규앨범으로 보컬리스트 왁스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8곡이 수록되었다. 더불어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녀의 발라드 16곡이 보너스 CD에 추가로 수록되어 2장의 CD로 발매됐다.

디지털로 선공개된 '참 오랜만입니다'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 '아이리스', '못된 사랑'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했던 실력파 박정욱이 작곡하고 국내 최고의 코러스 세션 김현아가 가사를 맡아 시작되는 연인의 떨림을 세련된 멜로디로 표현해냈다.

타이틀곡 '잊지 말아요'는 작곡가 강우현의 작품으로 기교를 내세우지 않는 진솔한 가창력과 탁월한 감정이입이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과 조화를 이루며 왁스 표 발라드의 정수를 들려준다. 히트메이커 조영수가 작곡하고 강은경이 작사한 '너 때문에 산다'는 경쾌한 리듬에 반하는 감성적이고 슬픈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어쿠스틱한 도입부가 인상적이다.

CD2에는 '여자는 사랑을 먹고', 이기찬과의 듀엣곡 '또 한번 사랑은 가고', 윤건과 함께 한 '그랬으면…', 미쓰에스의 태혜영 피처링 한 '전화 한 번 못하니', 그리고 2AM의 조권과 부른 '이별 이야기'등 그 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왁스의 히트곡들이 수록되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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