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독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독도체험관에서 정규 10집 '아듀' 발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장훈은 "이번이 공식적인 마지막 기자회견이 될 것 같다. 마지막엔 독도에서 하려고 했는데 울릉도까지도 못 갈 것 같아서 독도체험관으로 장소를 전했다"며 "독도지킴이, 기부천사와 같은 말이 늘 아픔이었다. 그래서 분리하려 한다. 음악은 나를 모르는 곳에서 다시 한 번 느끼고, 대신 독도나 위안부 문제는 100가지도 넘는 전략을 구상했고 더 철저하게 가열차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3년 간 한국을 떠나 돌아오지 않을 생각이다. 아마 돌아온다면 3·1절이나 광복절, 독도의 날 정도가 될 것 같다. 그러나 떠나기 전 맞는 3·1절에는 독도에서 IT를 결합한 행사를 진행할 생각을 하고 있다. '왜 독도에선 못하나'고 생각했던 걸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장훈은 10집 활동을 마무리한 뒤 내년 4월 16일 중국 상하이로 출국, 미국 8개주 투어 및 중국어권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