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이시영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 '남자사용설명서'는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온갖 궂은 일은 다 도맡아 하며 제대로 된 연애를 해 본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CF 조감독 최보나(이시영)가 어느날 우연히 '남자사용설명서'를 손에 쥐게 되며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원석 감독 작품으로 이시영 오정세가 출연했다. 2월 개봉예정이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3.01.15/
배우 오정세가 '복서' 이시영에게 맞는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선 영화 '남자사용설명서'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온갖 궂은 일을 다 도맡는 CF 조감독 최보나(이시영)가 남자사용설명서를 손에 쥐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극 중엔 이시영이 오정세를 사정없이 때리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에 대해 오정세는 "저도 이시영의 힘에 대해서 알고 있어서…"라며 "걱정을 많이 하고 촬영에 들어갔는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이 아프더라"고 말했다.
이시영은 "오정세 선배님이 맞는 걸 굉장히 좋아하시는 것 같다"며 "더 세게 때려달라고 해서 최대한 성실하게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해 12월 열린 제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 국가대표선수 1차 선발대회 여자 48㎏급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