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구암 허준' 캐스팅…아버지 이어 허준 역 대물림

기사입력 2013-01-22 08:48


스포츠조선DB

김주혁이 오는 3월 방송되는 MBC 일일사극 '구암 허준'의 주인공 허준 역에 캐스팅됐다.

2013년판 '구암 허준'은 전광렬 주연의 1999년작 '허준'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숭고한 인간애와 불멸의 업적으로 길이 추앙받고 있는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동양의학의 세계를 극화한다. 이미 방송된 '허준'의 캐릭터와 이야기를 현재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보완하고, 새롭고 극적인 장면들을 추가해 전작과 차별화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주혁은 "허준은 나의 운명"이라며 '허준'과의 뜻깊은 인연을 밝혔다. 그의 아버지 고 김무생이 지난 1975년 일일드라마 '집념'에서 주인공 허준 역을 맡았던 것. 38년 만에 아들인 김주혁이 허준 역에 캐스팅되면서 두 부자는 허준 역을 대물림하게 됐다.

허준의 일대기는 지난 1975년 이은성 극본의 일일드라마 '집념'(143부작)을 시작으로 이듬해 이순재 주연의 동명 영화가 제작됐고, 이후 1991년 '동의보감'(14부작), 1999년 '허준'(64부작)으로 방영됐다. 특히 국민드라마로 사랑받았던 '허준'은 당시 최고 시청률 63%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구암 허준'은 1월 말 주요배역들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6개월여간의 대장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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