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욕동생’ 김슬기 하차이유 “배우로서 성공하겠다”

최종수정 2013-08-18 18:01
굿바이슬기
김슬기 하차이유/ 사진=tvN 'SNL 코리아' 영상 캡처

'김슬기 하차이유'

'국민 욕 동생' 배우 김슬기가 'SNL 코리아'에서 하차했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굿바이 슬기'라는 제목으로 김슬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콩트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SNL의 크루들이 총출동, 이른바 '병맛 디스 개그'로 김슬기와 굿바이 인사를 나누며 눈길을 끌었다.

김민교는 "여기서나 귀여운 맛에 쓰지 머리도 크고 팔다리도 짧은 애가 험한 바깥세상에서 어떻게 버틸지"라는 내용이 담긴 편지로 마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명옥과 서유리는 "정말 가는 게 확실하냐. 그래 가라", "정말 가는 거지?, 다시 안 돌아오는 거지?"라며 등을 떠미는 듯한 뉘앙스로 김슬기의 표정을 굳어지게 했다.

이어 클라라는 "박슬기는 꼭 성공할 거야"라며 이름을 틀리게 불러 굴욕을 안겼고, 안영미는 "이제는 선배를 봐도 인사를 안 하고 말도 짧아진 슬기"라며 앞다투어 김슬기 '디스'에 나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SNL 제작진'은 마지막에 "2년 동안 감사했습니다. 김슬기 포에버"라는 훈훈한 자막으로 김슬기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슬기는 지난 7일 소속사 필름잇수다를 통해 'SNL 코리아' 하차 소감을 전했다.


김슬기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라 더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많다"며 "배우로서 한 단계 성숙하고, 더 폭넓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로서 성공해서 호스트로 출연하고 싶다. 앞으로 'SNL'을 떠나도 배우로서 많은 관심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슬기는 나문희, 심은경 주연의 영화 '수상한 그녀'와 황정민, 김윤진 주연의 영화 '국제시장' 등에 캐스팅되어 촬영에 한창이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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