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배우 이은성과의 극비 결혼을 깜짝 발표한 가운데, 16살 연하의 신부 이은성의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태지는 21일 오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 리뉴얼을 기념해 올린 글을 통해 "얼마 전 가족들끼리 모여서 뜻 깊은 결혼식도 잘 올렸고 집들이 겸 해서 여러 지인들도 초대하면서 좋은 시간 보내고 있다"고 운을 떼며 최근 배우 이은성과 결혼한 사실을 직접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26일 수요일에 진행됐으며, 장소는 서태지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 평창동 자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계기로 서태지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락을 지속하다가 각자의 활동을 마친 2009년 말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성은 1988년생으로 2003년 KBS 드라마 '성장드라마 반올림#1'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성장드라마 반올림#2',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 KBS '얼렁뚱땅 흥신소'와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국가대표' 등에 출연했으며 2009년 이후 연예계 활동을 접었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지난 5월 열애와 결혼 계획을 발표한 뒤부터 이은성과 함께 평창동 자택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지내왔다.
이은성은 2008년 발매된 서태지의 8집 앨범 '아토모스'의 두 번째 싱글앨범 수록곡 '버뮤다 트라이앵글(Bermuda Triangle)'에 출연을 계기로 서태지와 첫 인연을 맺었고, 16살의 나이차를 딛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서태지는 지하층에 새로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9집 음반을 준비 중이며 이은성은 현재 배우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웨딩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