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눈물연기, 5초 만에 뚝뚝 ‘눈물의 여왕’

최종수정 2013-10-03 10:50
박신혜
박신혜 눈물연기

'박신혜 눈물연기'

배우 박신혜가 '눈물의 여왕' 위엄을 드러냈다.

박신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가난을 상속받았지만 힘겨운 현실에서도 꿋꿋하게 헤쳐 나가는 '가난상속자' 차은상 역을 맡았다.

지난 16일 미국 LA에 있는 헌팅턴 비치 앞에서 박신혜는 폭풍 오열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박신혜는 캘리포니아의 뜨거운 뙤약볕도 아랑곳하지 않고 바닥에 주저앉은 채 열린 트렁크 앞에서 하염없이 울고 있는 애처로운 모습을 그려낸 것. 허덕이는 현실에도 지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내려고 노력하지만, 아픔을 감당하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리는 '가난상속자' 차은상의 모습을 여실히 담아냈던 셈이다.

특히 박신혜는 '큐' 사인을 받자마자 단 5초 만에 눈물을 뚝뚝 흘리는 열연을 펼쳐냈다. 흐느낌도 없이 굵은 눈물을 방울방울 떨어뜨리다, 바닥에 떨어진 물건들을 부여잡고 대성통곡하는 가슴 찡한 장면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박신혜는 흡인력 높은 절정의 연기 내공으로 수위 높은 눈물연기를 소화해내며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던 터. 촬영 시작 전부터 캐릭터에 몰입, 내내 감정선을 유지하다가 촬영 시작과 동시에 에너지를 폭발시키듯 한 번에 눈물을 터뜨리는 명품 연기력을 선보였다.

박신혜의 모습에 스태프들이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먹먹하다. 눈물 연기의 진정한 '갑'!"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또 박신혜는 깊은 감정을 끌어내야 하는 눈물 연기 촬영을 준비하면서 강신효 PD와 캐릭터의 감정에 대해 집중해서 상의하고 동선까지 체크하며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 촬영을 끝내고 난 후 박신혜는 "대본을 보면서부터 가여운 은상의 마음이 느껴져서 많이 울었다. 애처로운 은상의 마음과 상황을 잘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낼 예정. 박신혜 외에도 이민호, 김우빈, 크리스탈, 강민혁, 김지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일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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