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느와르 '좋은친구들'(가제)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좋은친구들'은 강도 살해사건 이후 뒤틀리는 세 친구의 우정과 파국으로 치닫는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신예 이도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가운데 지성 이광수 주지훈이 출연을 확정했다.
지성은 구급대원이자 유치원에 다니는 딸을 둔 가장 현태 역을 맡았다. 부드러워 보이지만 내면에 강인한 면모를 지닌 현태 캐릭터를 통해 특유의 선 굵은 감성 연기를 선보인다.
주지훈은 보험왕이면서 동시에 교모하게 보험회사를 등쳐먹는 사기꾼 인철 역을 맡았다. 비열하지만 나름의 카리스마가 있는 인철을 어떻게 소화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마지막으로 이광수는 소규모 사업을 전전하며 두 친구에게 의지해 가족같이 지내는 민수 역을 맡았다.
'좋은친구들'은 2014년 1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