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변호인'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44만6747명,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64만546명을 동원하며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108만7293명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25일 기준 누적관객수는 311만 4750명으로 정식 개봉한 지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7번방의 선물'이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비교해 더 빠른 속도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역대 최고 크리스마스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아바타'(2009, 60만2123명)를 뛰어넘는 크리스마스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변호인'은 순제작비 42억원에 홍보비 등을 합한 총제작비 75억원으로 손익분기점 250~260만명도 훌쩍 넘기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한편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인권 변호사로 변신한 계기가 된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포츠조선닷컴>